치앙마이여행, Makkha Health & Spa @Burirattana Hotel 마카 헬스앤스파 부리라타나 호텔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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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여행, Makkha Health & Spa @Burirattana Hotel 마카 헬스앤스파 부리라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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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nnie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4-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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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레아칼라 마카투어 국립공원 (Haleakala National Park)- 마우이 여행 중에 꼭 방문해 보아야 할 필수 여행 스팟으로 일출 또는 일몰이 장관이다. - 해발 3,055m로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백두산(해발 2,750m)보다 높다. ​게으른 사람은 뜨는 해를 보지 못 한다. 나를 말하는거다. 평생에 해 뜨는 모습을 일어나서 본건 단 한번 뿐인 것 같다. 그 외에 밤 새다가 해 뜨는건 몇번 본적이 있다. ​할레아칼라의 일출이 유명하지만 그만큼 일몰도 유명하다. 그렇다면 나는 당연히!! 일몰을 봐야한다. 세상 부지런하게 사는 오빠는 나 때문에 무조건 일몰을 봐야한다. ㅋㅋㅋㅋㅋㅋ ​​할레아칼라 방문에 대한 모든 정보는 A Rare and Sacred Landscape This special place vibrates with stories of ancient and modern Hawaiian culture and protects the bond between the land and its people. The park also cares for endangered species, some of which exist nowhere else. Come visit this special place - renew your spirit amid star...nps.gov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일출을 보러 올라가려 한다면 미리 예약을 해야 하니, 개별 투어를 신청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공홈에 한번은 들러야 한다. ​일몰을 본다면?예약 없이 바로 가도 된다. 들어가면서 입장료를 결제하면 된다. ​​​​​​​여행이 정말 정말 고팠던 때였고, 아직 코로나가 완전 끝나기 전이었는데, 오아후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이 넘쳐났고, 마우이는 하와이인듯, 아닌듯, 관광객은 없었고, 섬 전체적으로도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마우이가 한적한 신선놀음 하기에 너무 좋긴 했는데..다른 사람들이 다녀갔다는 유명한 곳으로 가려다 보니.. 아직 열지 않은 곳도 많았다. ​​​​원래는 새우트럭을 먹고 와일레아 비치를 마카투어 갔다가 할레아칼라를 가려고 헀는데.. 당연히 할레아칼라로 가는 길이 와일레아를 거쳐 갈 줄 알았던 내 생각은 오산이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렌트카를 이용해서 가는거라 미리 루트를 확인하지 않은 내 잘못이었다. ㅠㅠ)​​반대편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다니~!! 두둥~​그래도 잠시 와일레아를 들렀다 갈까 하다가, 혹시 저 루트 상에 갈만한 곳이 없을까 찾아봤는데 마카와오 마을이 있었다. 시드니에서 갔었던 꽤 괜찮은 로라마을 분위기일 것 같았다. 아기자기한 상점도 구경하고 맛있다는 쿠키도 살겸 마카와오로 가보기로 했다. ​​​​​그렇게 길을 따라 가는 길. 시시각각 변하는 구름~!! 산쪽은 구름으로 뒤덮혀 있었다. ​​​​마우이 웬만한 도로는 속도 제한이 다 45마일..ㅠㅠ 80키로도 안 된다. 우리 머스탱 빌렸다구~~~!!!!!​​​​​로라마을을 상상하며 도착한 곳은 거의 대부분의 상점이 문이 닫혀 있었다. 우리가 간 날이 일요일이었어서 왼쪽 상점은 일요일이라 쉰다 치지만.. ​최근에 이 마을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어마어마 나왔던걸까..오른쪽은 왜 패스를 받고도 문을 닫았냐고.. ㅠㅠ​​잔뜩 기대했던 쿠키샵도.. 저렿게 예쁜 화분을 밖에 잔뜩 키워놓고 문은 굳건히 닫혀 있었다. 분명 일요일도 영업한다고 써 있었고, 우리가 도착한 시간도 영업시간이었고, 마감시간까지도 한참이 남아있었는데 말이다. ㅠㅠ​​​​우리가 이 마을에서 마주친것이라곤..저 닭 한마리와 병아리 한마리..그 와중에도 엄마닭과 애기 병아리가 너무 귀여워서 한참을 쫓아다녔다..ㅋㅋㅋㅋㅋㅋ하와이에서 닭, 병아리 만난 썰. ㅋㅋㅋㅋㅋㅋ​​​​우리 사실.. 마카와오 마을 가는 길에 월마트 잠깐 들를까 엄청 고민했었는데..마카와오 마을에서 할거 많을까봐 시간에 쫓겨서 구경 잘 못하고 산으로 올라가야 할까봐... 월마트 스킵하고 왔는데 이거 모냐고... ㅠㅠ​해지는 모습 보러 할레아칼라 올라가려고 했던건데.. 해 지는 시간까지는 시간이 남아도 너무 많이 남았고, 그렇다고 너무 먼 곳을 다녀오기는 산길을 올라가는게 부담이었다...​나름 다 마카투어 체크하고 온건데.. 코로나라는 변수가 있었던걸까.. ​정말 짜증이 나고 화가 나고... 원래의 예전 내 성격이라면 정말 엄청 짜증을 냈을텐데..그래도 다년간 여행을 하며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에 여러번 맞닥뜨려 보니 짜증내고 화만 내는 것은 어떤 도움도 안 된다는 것을 배운지라.. 다시 마음을 다잡고 뭘 하면 좋을지 머리를 굴려봤다. ​​이 동선 정말 바보같지만.. 어차피 한번은 월마트 가려고 했으니 다시 왔던 길 돌아서 월마트 장을 보고 올라갈까?그래 난 괜찮아~​오빠랑 여행다니는건 이래서 좋다. 내가 아무리 바보같은 결정을 내려도 그렇게 하자고 해 주는것. ​내가 바보같은 결정을 내리지 않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오빠가 먼저 내가 더 좋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힌트같은걸 줬을텐데..저 상황에서 오빠도 더 괜찮은 생각은 없었다..;;;​​​​​​그렇게 우리는 다시 왔던길을 되돌아 월마트로 갔다. 하늘의 구름이 많아 썬셋을 잘 못 보지 않을까 걱정도 됐지만..그건 기우에 불과했다. ​​​​마우이 유일의 월마트~!!그러고 보니 우리 점심도 그닥 배불리 먹진 않았는데 저 맥도날드에서 미국 햄버거라도 사갈걸.. 그 생각을 못했네..​​​​떠나는 면세점에서 헬렌카민스키 모자 하나 더 사볼까 했는데..나는 왜 썬켑 말고 나랑 안 어울리는 것 같은지.. 몇개를 들었다 놨다만 하다 못 샀고, ​오빠는 내 모자를 스리랑카에서 한국말 잘 하는 기사님 차에 놓고 와서 쿨하게 그 기사님에게 선물로 줘 버렸고...그래서 월마트에서 20달러도 안 했던 요 모자도 하나 득템했다. ㅋㅋㅋ​오빠가 또 눈독들이길래 오빠한테도 어울리는 하얀색으로 ㅋㅋㅋㅋ​​​​이제는 놀랍지도 않은 라면코너의 한국 라면들과 하나나 몇개도 샀다. ​​나는 생각보다 꼼꼼하게 열심히 보고 싶었는데..오빠는 내가 또 하염없이 구경할까봐 마음이 급해졌는지 재촉한다. ​빨리 올라가서 해 떴을 때의 모습과 마카투어 해 질 떄의 모습을 전부 다 보고 싶은 그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니까.. 얼른 또 오빠의 템포에 발 맞춰 주었다. ​​​​​그리고 시작된 시골길 탐험~!!​​​​앞 차가 있어서 그나마 따라가면 된다. ㅎㅎㅎㅎ​​​​예쁘장한 길을 지나고 ​​​​제한속도가 30마일까지 떨어진 길을 지나​​​​할레아칼라 국립공원 입구에 도착했다. ​​​​저 곳에서 입장료도 낸다. 입장료는 차량 한대에 30달러다. 그리고 이 입장료는 3일간 유효하다고 한다. 마우이에 묵는 내내 할레아칼라를 또 가도 된다는 것이다! (아무리 감동적이어도 내가 여행지에서 한번 갔던 산에 두번 갈 일은 없다..;;;)​그때 나눠준 리플랫과 티켓에 뭔가 정보가 많아서 보관해 뒀다가 포스팅 쓸때 보려고 했는데..왜 아무리 찾아도 없는지..ㅠㅠ암튼 정보는 공홈에 다 있다. ​​​​아니 입장료 내고 올라가니.. 구름이 다 사라지고 파란 하늘 나타나는거 머선일~!!​​​​​왼쪽 아래로 구름이 보인다. 구름이 게인게 아니라 우리가 구름 위에 올라온거다. ㄷ ㄷ ㄷ 비행기도 아니고, 차를 타고 구름 위로 올라오다니~!!! 이것이 바로 해발 3,055m의 위엄인가!!​꼬불꼬불 이어지는 길을 운전해야 해서 정신도 바짝 차려야 한다. ​​​​구름이 한가득 나와 나란히 있다. 비행기를 타도 이 구름을 이렇게 보는게 그렇게 좋다. 그런데 그걸 차를 타고 가며 볼 수 있다니... 꿈인 것 같다. ​​​​강렬한 태양을 일개 휴대폰 카메라가 이겨낼 수가 없다. ​​​​내 앞엔 풀이 있고, 돌이 있고, 밑으로 구름이 있고, 저 멀리 바다가 있다. 자연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즐기지 않지만.대자연 앞에서는 작아지고, 위대하게 느껴지고, 마음이 뭉근해 지는건... 나도 어쩔 수 없다. ​​​​이 높은 곳에 있는 저 듬성듬성한 돌들은 어떻게 저기 저렇게 놓이게 됐을까가 궁금하지만..알 길이 없네..​​​​그렇게 한없이 올라가다보면 주차장이 마카투어 있다. 3,000미터 정도 올라왔나보다. ​인도에서 코다이카날 여행 갔을 때 해발 2,000미터 정도 올라가서 고산증을 느끼고 너무 생소한 느낌에 놀랐는데..3,000미터 올라가니 생소한 느낌은 아니고.. 그저 평소보다 좀 더 헉헉대는 정도? ​​​우리가 올라갔을 때만 해도 아직 주차장에 남은 자리들이 있었는데.. 좀 더 지나니 차 세울 곳도 별로 보이지 않았다. 일몰을 보기 위해서라면 좀 더 일찍 올라가는게 좋을 것 같다. ​​​​그렇게 올라가서 주차장을 중심으로 한바퀴 돌다보면 이런 광경을 볼 수가 있는데..평소에 자연에 큰 관심 없던 나도 감동이 느껴질 정도이다. ​열심히 사진을 찍어 남겨봤자 눈으로 본 그 감동을 절대 다 담을 수가 없고..그렇다고 사진은 안 찍고 눈으로만 담자니.. 이 비루한 기억력은 사진 없이 그것을 기억하지 못할 것이고..​결국 눈과 손이 모두 바쁘다. ​​​​게다가 그 와중에 우리 인증샷도 남겨야 하니까.. ​​​​할레아칼라에 대한 설명도 있다. 영어다. ​요즘 구글번역도 잘 돼 있고, 웹브라우저에서 번역기능을 제공하기도 해서 예습하고 가면 되는데... 난 여행도 늘 복습 위주다..;;;​​​​올라오면서 본 돌 하나하나 얹은 곳도 구름과 함께 보니 너무 멋있다. 내 눈 아래 구름과 눈 위의 구름이 다르다. ​​​​누가보면 신행인줄.. ㅋㅋㅋㅋ10년차 부부의 신혼 코스프레~ㅋㅋㅋㅋ​오히려 신행때 이런 사진 없음 주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한장씩 찍어줘야 제맛이지~!!​​​​​그렇다.. 남들은 그렇게 춥다는 얘기를 들어서 챙겨입고 간다는데..예습 안 한 이는.. 이 차림으로 할레아칼라를 올랐고... 덜덜 떨며 일몰까지 버텼다고 한다. ​​​​이 포토그래퍼~수고했네~~!!​​​​​트럭 위에 올라서 자리를 잡고 일몰을 볼 준비를 하는 저들을 보라~!!이런 지니어스~!!!​​​​​주차장 뒷쪽으로 걸어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는데 야트막 하니 나도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아 그 마카투어 곳으로 올라가 봤다. ​​​​저 멀리 더 높은 곳으로 가는 찻길이 있었는데..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기로 올라가질 않고, 올라가도 주차장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괜히 주차 자리 잘 찾아서 주차 해 놨다가 차 가지고 저기 올라가서 헤맬까봐 우리는 올라가지 않았다. 그 와중에 걸어 올라가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우리도 걸어 올라갈까 잠시 생각했는데 올라가는 길이 생각보다 멀어보여서 가다가 일몰을 놓칠까봐 야트막한 언덕에 올라가는걸로 만족하기로 했다. ​근데 저 길은 올라가지 않고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예쁜거..뒤늦게 지금 찾아보니.. 저 위에도 주차장이 있고.. 저 위까지 가는 사람들도 있긴 하더라..ㅋㅋㅋㅋㅋ그래도 일몰맛집은 요 아래 주차장인듯~​​​​​그렇게 야트막한 언덕에 올라가는 길에 또 한번 찍어보는 인증샷~!!여기가 하와이 마우이 섬의 할레아칼라 정상(쪼꼼아래)입니다~~~ 하는 포즈로~​​​​저 황량한 사막같은 곳으로 길이 나 있길래 궁금했는데지금 찾아보다 보니 분화구 트래킹 하는 길인 것 같다. ​너무 낭만적이다 분화구 트래킹~!!우리는 너무 멀리 갔다가 해가 지고 돌아오지 못할게 무서워서 가보지 않았다. ​나이가 들수록 무서워서 피하게 되는 것들이 자꾸만 많아진다. 슬프게..ㅠㅠ​​​​휴화산이라고는 하지만... 한라산도 안 올라가본 나에게 화산 위에 올라와 봤다는게 또 색다른 느낌이다. ​​​그날 내가 본 광경 중에 가장 아름다운 장면이다. 역시 해가 지기 전에 일찍 올라가서 밝은 모습을 보길 참 잘한 것 같다. ​​​​이거 360도로 찍은건데.. 올리면 잘 보일라나..​​​​해가 많이 떨어지면서.. 그림자가 길고 짙게 드리워졌지만..그래도 우리 사진 찍어야지~ 또 ㅋㅋㅋㅋㅋㅋㅋ​​​​주차장에서부터 꽤 올라왔으니..그 주차장 배경으로도~~​​​​사진 찍는 포즈가 다소 근엄한 이 포토그래퍼님.​​​​웃으면서도 한컷~~​​​​근데 해는 언제 지나요??​​​​요런 포즈..​​​​나는 왜 안 찍었지..?​​​​요기 이렇게 앉아서 일몰을 볼까도 살짝 고민했는데... 저 돌이 생각보다 울퉁불퉁해서 엉덩이가 매우 마카투어 많이 아팠다. ㅋㅋㅋㅋ​​​​컨셉사진 잘 못 찍는 편. ​​​​점점 해가 지고 있다. 내려갈 때가 온다. ​​​​​열심히 찍던 내 DSLR은 인도에서 안 쓴채로 둔지 오래 되었더니 렌즈가 망가져 버렸다. 이 멋진 광경을 휴대폰 카메라로 찍고 있는 나는.. 저 광선을 어떻게 할 수가 없네...​​​​괜찮다. 눈으로 정말 미치도록 예쁜 저 모습을 다 봤으니까...​​​​위에 올라갔다가 좀 늦게 내려왔더니.. 앉을 만한 자리는 없고 다리는 아팠다. ​그 와중에 오빠가 평평한 돌을 찾아주며 거기 앉으라고 했는데...볼일 보는거 아님~!!​​​​응 아니야. 이렇게 앉아 있었던거라고~~​​​​그런데 알고 보니 여기는 들어가면 안 되는 곳이라고..;;;;몰랐어. 나 영어 못 읽는 사람 아닌데.. 정말 내 눈에 그 표지가 안 보였을 뿐이야..어쩐지 그 많은 사람이 여긴 몇명 없더라니.. (내 뒷쪽으로 외국인들 한 열명정도 있길래 그들 보고 들어왔었건만..)​​​​그래서 얼른 표지 뒤로 자리를 옮겨 결국 서서 일몰을 봤다. ​오빠는 타임랩스 찍겠다고 꼼짝도 안 하고.. 나 혼자 이리 갔다 저리갔다..함께 지는 해를 바라보며 사랑을 다짐(?) 하는 그런건 없고.. 각자 알아서 자기 볼 뷰는 자기가 챙긴다며 각개전투로 일몰 관람을 마침. ㅋㅋㅋㅋㅋ​​​​그래도 날 내버려 두고 오빠가 찍은 타임랩스 올려주겠어~!ㅎㅎ​​​​해가 점점점 사라지더니..​​​​​자취를 감췄다. 사진은 매우 밝게 나오지만..실제는 이렇게 밝지 않았다. 색은 더 예뻤다. ​​​​이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내 눈에 담느라 나는 바빴는데..​​​​오빠는 그 와중에 자기혼자 셀카 남기심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나는? ㅋㅋㅋㅋㅋㅋㅋ이 포토그래퍼님 결정적인 순간에 내 사진은 안 찍어주냐?? ㅋㅋㅋㅋ​​라고 쓰려고 생각해 보니..찍어줄까? 했는데 이제 나 사진좀 고만찍고 싶다고 했던 것 같은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 것 같기도....?​​​​저 앞에 일몰을 보려고 몰린 마카투어 많은 사람들..우리도 첨엔 저기서 보려고 했는데.. 사람 너무 많아서 우리만의 명당을 찾았지 ㅋㅋㅋ​​​​사실 여기서 보는 별이 그렇게 예쁘다고 해서..별까지 보고 내려가고 싶었으나..내가 정말 너무 추워서 돌아가시기 직전이었다. ㅋㅋㅋㅋㅋㅋ남은 예쁜 야경은 내려가면서 보자고 ㅋㅋ 서둘러 하산~ㅋㅋㅋㅋㅋ​​​끝없이 펼쳐지는 구름과 석양이 비현실적이라 계속 영상도 찍고​​​시시각각 변하는 하늘색이 너무 예뻐서 몇번이고 사진도 찍었다. ​​​​​여행가서 바닷가에 앉아서 석양을 많이 보긴 했지만..산 위에 올라서 구름과 함께 보는 석양은 처음인지라... 꿈인 것 같기도 하고..​​​​내려오는 길이 길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계속해서 저 예쁜 하늘을 볼 수 있었으니.. ​​보통 나는 멋진 건물 보는걸 더 좋아하고, 맛집 찾아가는 여행을 더 즐기지만.. 긴 시간 가슴에 남아있는건 결국 자연인가보다. 그 날의 느낌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네. ​​마우이에 가면 꼭 할레아칼라의 일몰을 보세요~!​​​​미국 96790 하와이 할레아칼라 산할레아칼라 (Haleakala)마우이 섬에 위치한 해발 3,000미터의 휴화산방문 전 할레아칼라 국립공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음 입장료는 차량은 1대에 30달러, 사람은 1인 15달러 이고 입장권은 3일간 유효함우리는 차 한대에 두명이 타고 갔는데 30달러만 결제 했음 사람이 더 많으면 30달러인지 사람수대로인지를 알 수 없음..;;일출의 경우 미리 예약을 해야 하지만 일몰은 미리 예약하지 않고 가면 됨길은 위험하진 않으나 급커브가 많아 멀미할 수 있음일몰을 보고 어두운 시간 내려올 때 다른 차들이 많이 같이 내려와 크게 위험하지 않았으나 별 보고 늦은시간 내려오면 위험할 것 같긴 함정상으로 올라가다 보면 큰 주차장이 나오고 그 위로도 올라갈 수 있는 길이 나오는데 그 길 위에도 주차장은 있다고 함마우이 여행을 계획한다면 마카투어 꼭 들러야 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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