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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배냥 여행 옛 先人 痕跡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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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4-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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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강남룸싸롱 배낭 여행세월을 잠시접는다 그동안 세월을 펼처놓고 살았지만 세월이 나를 항시 앞서간다새벽잠을 설칠때 마다 나는 한낮 미물에 지나지 않는 같은 삶을 살았고 세월이 주는 그 맛을 모르고 살며 아둥바둥 이날 그날 그날이 그날 시계는 자기 할일을 다할 뿐인데 새벽녁 짹각짹각 그 소리 듣기 싫다고 건전지를 빼놓아도 보았다잠을 못 잔것이 시계 때문만은 아닌데 말이다피곤 해 고히 잠드신 어머니 품속을 파고들며 배고파 젖달라고 울면새벽이 늘상&nbsp찾아 오곤 했엇다이제는 홀로 잠이 들어도 새벽 찾아 들기전 헛기침으로내가 새벽을 맞이한다&nbsp오늘은 어제의 내일인데나는 또 내일을 기다린다내일은 또 내일을 기다리며 늘상 그리 내일을 기다리며 살았다혹여지나간 세월이닫힌 싸릿문 보고 그냥 지나칠까봐반쯤 열어둔 싸릿문 사이로 강아지는 오가는데&nbsp흘러간 세월은 찾아들 생각이 없는 모양이다마음의 문도 열어 놓아는데찾아들 님은구름이 되어 정처없이 떠도는지싸릿문 밀치는 소리는 언젯쯤 들어 볼런지해서내가 가방 들처메고 그때의 세월을 찾아 보련다어디쯤메 있는지옛날에 했던 그 객끼로 말이다 시간이 흘러 내 등짝도 구부러진 소나무처럼 되어 가기전에 말이다쇠덩어리로 만든 뱁새 날개 쭉지에 내몸 싫고 하늘을 날아 오르고 보니 나 또한 새장속에 갇힌 한마리 굴뚝새 처럼 고개 빼꼼히 내밀고저 아래 인간 세상을 내려다 보는데어지러운 세상 보지말라며 구름이 솜 이불 되어 인간세상을 덮어 버린다평생을 속세에 안주하며 살았는데 공중 부양하고 내가 살아온 강남룸싸롱 세상속을 왜 보려 하는지 아마도 좋은 경치를 보고품에 그러겠지이렇게 배냥 여행이 하늘에서 시작 된다동경성역 가는 야간 열차내 자리는 2층 침대열차는 달리고 달리고 차창 밖으로 새벽이 찾아 왔다열차 침대칸에서 방 같이 쓴 여인들어딜가나 여인네 등살에 내명데로 못 살것 같다은행나무도 마주보면 열매가 열린다고 하면서 위 아래에서 같이 잠을 잤는데 혹여 애 생겨서 낳으며 한국으로 보내 준단다창쪽 여인이 1층 나는 2층 썬그라스 낀 여인은 3층 나머지 두여인은 앞쪽 침대늦둥이도 여러명보게 생겼네말은 잘 안통해도 눈으로 말하고 손으로 손바닥에 글씨 써표현 하면서&nbsp중국 아줌마들과 시간여행을 즐기며손바닥에 글씨 쓰면서 이 아줌마 저 아줌마 손도 응근 슬쩍 만저보면서 말이다여인네들이 먹을려고 사온 술 내게 준다 36도 술인데 저술 다먹어 취하면나 성폭행 할까봐 안먹고 배냥 옆꾸리에 찔러둔다점심에 반주로 먹어야 겠다이 여인네 일행도 행선지가 같아서쭈우욱 같이 여행 하잔다 나야 조오치친목 회원 열명이서 3박4일 동안 여기저기 볼거리 여행이란다동경성역 도착이다서울 청량리역옛 이름이 동경성역이다남동경성역.중동경성역.상동경성역.서동경성역이 있다열차에서 만난 일행과 같이 봉고차 두대를 빌렸다&nbsp한사람당 인민페50원으로 가이드 겸 운전까지 해 준다화산구 국가 산림공원화산구에서 입장료 내고 공원 버스로 이런길을 30분 정도 달려야 화산구 나온다일반차는 금지구역이다 이런대 초원을 애마부인 같은 여인 꼬드겨 목에다 긴~~스카프 동여매고&nbsp말 달리면 하늘 하늘 긴 스카프 휘날리며달리고 달려서 한적한 곳에 강남룸싸롱 같이 누워 하늘에다 파란잉크 찌이익 뿌려놓고 풀섶에 누워 쉬면서흔해빠진 구절초 꽃잎 따 차한잔 우려먹으며 꽃향에도 젖고 여인네 향취에 취해보고서로 마주보며 눈으로 사랑도 해 보고꽃향에 촉촉히 젖은 입술위에 살포시 입맞춤도&nbsp해 보고뛰어 가면서 나 잡아 봐라도 해 보고잡아서 서로 부둥켜 안고 딩구르며 웃어도 보면서 가을을 만끼 해 보면 을매나 좋을까....그림이되네 그냥그림이 그려지지내 모든 감각기관은 청춘을 말 하려 한다그러고 보니아직가지 이걸 못해 보고 살았네말도 없지 말도 못 타지 여인네도 없지긴 스카프는 살수 있는데...원시림 끝이 없어 보인다중간에 소떼도 만나고용암분지용암 분출구화산구가 5개 있는데 이곳이 화산구 4호화산이 폭발하면서 목단강을 막아 자연적으로 경박호가 생겨난 것이다이분지를 탐방하고 경박호 가보면 이해가 되겠지이렇게 한가하게 쉬어 본지가 얼마던가...往而不來者年也라 세월을 아끼며 살라 하더라만아무리 그래도 그렇지때론 모든것을 버리고 나를 찾아 보는것도 갠찬을듯화산석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난다특선식으로밥 먹고 갈 모양인데萬乘天子 라도食以爲大라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사람은 먹는게 최고라 하더라만그런데밥값 흥정 중이다 먼누머 식당이 이런지 티격태격 결국 비싸다고 안먹고 다른 곳으로 가는데 거기도 마찬가지결국 밥 안먹고 경박호 가서 먹는 단다&nbsp나는 배고파 죽을 지경인데할수 없이 또 따라 나선다宛在水中央이라마치 내가 물 한복판에 있는듯 하니신선나라 마당쇠가 된듯 하구려열차 침대칸에서한방 쓴 아줌마경박호 가는 길목에 조선족 민속촌이 있어 잠시 탐방여기서 잠깐 역사를 들처보자일제시대 때장백현 연해주 강남룸싸롱 만주에서활약한 홍범도 장군 홍장군이 일본군대를 처 부수면 그 다음은 조선족 양민이 처참하게 당했다독립군에게 쌀과 자금을 대준것에 대하여 보복이 마을 곳곳 핏물이 흘러 냇물을 붉게 했다고 한다그래서 조선족이 개간땅 옥토를 버리고 산속으로 북쪽으로 숨어서 살았다그 생활상을 재현해 놓았다한국사람들은 조선족을 멸시 하는 마음이 있는데 과연 우리들은 무엇을 했는가그들은 독립군 군량미를준 죄로일본도로 목이 짤려 처참하게 선조가 죽어 갔지만 간신히 살아난 후손이 오늘날 조선족이다 과연 우리들은 독립을위해 무엇을 했는지 되묻고 싶다단동,연길,장춘에 있는 민속촌과는 왠지 더 서글프다 이곳 북쪽끝 흑용강성까지 와서 숨아 살아야만 했던 민족무우라~~~모든것을 내려놓고 보니 아무 근심이 없다그렇지 배낭속에 세벌 여벌 옷도 무겁다 한벌이면 족하지 않은가 이것도 욕심인가 보다이제 鏡拍湖로 간다폭포 높이는 20m이고 깊이는 40m란다이 여인이 20m폭포에서 뛰어내리고 수영해 나와서 관광객들에게 사진 같이 찍어준다나도 한방 찍었는데 돈 내란도 그것두 인민페 20원참내사기당한 느낌이다 20원이면 술이 세병하고도 2원이 남는다거울처럼 맑은 호수란다 그래서 경자를 鏡(거울경)를 쓰는 모양이다마쩌우뚱 글씨란다참 잘 썼다경박호 길목의 대 초원 약 한시간 정도의 이런길을 달린다끝이 없을것 같은 대 평원을 뒤로 하고 동경성역으로 간다이제 열차에서 만난분들도 친구도 돌아간다이제부터 나는 홀로 여행이다 역 근처에서 숙박하고 아침일찍 평상시 매우 궁굼했던 발해국 왕궁터를 찾아 간다천삼백년 전 발해국을 만든 대조영 그 역사의 강남룸싸롱 현장을 찾아서 말이다재연 한 발해왕궁역사 기행문은 딱딱해서 안 올린다발해는 왜 멸망 했을까 원인은 도대체 무엇인가한국사 속에서 미스터리한 사건 중 하나가, 바로 발해 멸망의 원인이다.백두산 폭발설, 거란 침입설, 내부 분열설 등 다양한 가설이 존재하지만 확실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해동성국(海東盛國)1 이라고도 불린 발해가 건국 후 230년만에 왜 멸망했는지나도 이것이 매우 궁굼하다 나는 백두산 폭발로 발해가 멸망 했다라에한표을 준다왜냐발해가 멸망한 시점하고 백두산 폭발하고 시차는 조금 있지만 일치하는 점이 많다이 지역이 백두산 줄기고 화산폭발로 온평야가 2미터 정도의 화산재로 덮었다그래서 모든것이 멸망 했지 않나 생각이 든다지금도 이지역에서 생산된 쌀은 시중에 없고 전부 중국 정부가 수매하여 고급관리가 이쌀을 먹는다 하니 얼마나 쌀이 좋은지는 설명할 필요없다우리나라도 철원에서 생산된 쌀 철원 오대미쌀이 가장 비싸게 팔리는걸 보면 이해가 간다철원 동승지역에서 나오는 쌀은 철원오대쌀 구릉 지대에 위치하고 있는 샘통은 현무암지반을 뚫고 나오는 물로 농사를 지은것은 철월오대미쌀 이렇게 구분한다 즉 북쪽 주민증 내고 들어가는 곳에서 나오는 쌀이 철월오대미쌀이다미자가들어간 것이 오리지날 쌀이다이 푸른 대 초원을 말갈족처럼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동경성역을 뒤로 하고 나는 목탄강역으로 간다열차에서 먹을 양식을 사들고말갈족 옛 생활상을 보고 싶어서 야간 침대 열차에 오른다목단강역에서 부터는 사진이 없다 핸폰밧테리가 다 소진 되었다 여벌로 밧테리 두개를 강남룸싸롱 가지고 왔지만 야간열차를 이용 하다 보니 충전할 곳이 없다목단강시 여정 이야기는 다음기회에나는이틀 일정을 끝내고 훈춘 왕천 도문을 걸처 삼합 용정걸처 백두산으로갈 계획인데 여기서 무산된다 그쪽은 여행 자제지역으로 인민군이 바리케이트을 치고 외국인 출입금지다 블라디보스톡 북한대서 탈북및 북한국경지대에서 밤에 북한군이 넘어와 식량 약탈 해 간단다 인민군3명이 총맞아 죽었어서 살벌 해 못가게 막는다할수 없이 연길행 야간열차를 타고 연길 03시 도착 간만에 싸우나에서 몸을 풀고06시에 백두산 가는 버스에 오른다어딘지는 모르지만 백두산 가는 길목 해발 8백정도 되는 곳에 조선족이 운영하는 휴게소 식당이다이곳 산속에서 살다가 도로가 개설 되면서 휴게소 식당을 하는 모양이다아침식으로 개장국.소고기국밥을 판다개장국이 맛있어 보이기는 한데 길떠난 객 신세라 몸 조심한다소고기국밥 맛 좋다백두산 입구 날씨는 참 좋다그런데 정상에 서고 보니 우라질 안개때문에 아무것도 안 보인다추락사 방지 때문에 관리 요원이 빨간외투를 입고 추어서 벌벌이다많은 사람들은 오늘은 천지 구경 못한다 시간이 없다 하면서 내려간다 나는 홀로 여행이다 보니 끝까지 백두산 신령과 싸워 볼참이다 천지가 열릴때까지 말이다 정상에서 두시간이 넘게 비바람과 싸운다백두산 신령님이 서서히 문을 연다내가 백두산 신령님을 이겼다세시간동안 추위와 싸운 댓가다 오늘이 이곳을 세번째다 처음으로 천지를 만끼해 본다때론 똥고집도 필요할때가 있다백두산을 뒤로 하고 용정시로 간다용정에서 옛친구들과 조우하고 다시 삼합으로 갈참이다비암산 일송정 강남룸싸롱 전망대이다보이는곳이 화용평야 그리고 해란강이 이 일송정 비암산을 휘어감고 용정시로 흐른다용정시를 향해 도도히 해란강이 흐른다일송정 소나무 정확하게 25년만에 이곳을 다시 찾았다그땐 소나무 없었는데 훗날 다시 심은 것이다 옛날에 이곳에 큰 소나무가 많이 잇엇는데 동북공정말살로 다 베어 버리고 92년 사이가 좋아 수교하면서 한국사람들이 돈을 보내 이식한 소나무다운동주 시인 생가찾아 든다내가 가장 좋아 하는시 죽는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 했다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데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 겠다여기서 삼합은 가까운 거리인데 이쪽에 비가 엄청 많이 왔다북한쪽이 더 많이 내려 북쪽은 물난리 라고 뉴스에 떠든다 북쪽에서 갑자기 저수지 수문을 열어 중국쪽 피해가 많아 전 공산당원이 삼합으로 가 복구 중이란다군인이 막아 못 들어 간다고 한다 용정시로 들어가 옛친구들 그러니까 25년전 만났고 98년에 또만났던친구들 어떤 모습일까 나를 기억 할까 한상 거나하게 차려 놓고 술잔이 돈다왼쪽 김일성처럼 생긴친구가 용정시주석 우리말로 용정시장 이제는 퇴직하여 전 시장이다 이곳에서도 세월은 쉬지않고 흘렸다나랑 동갑네기들 술한번 독하다 40도 네병째다비주와 짬뽕 이제 맛이 갈라 한다 정신이 없다 한잔씩 받아 먹은술이 이제 올라온다후한 대접 받고 잠시 잠깐 머리도 식힐겸 용정 중학교 찾아든다 역사와 정통이 있는학교다그런데운동주 시인 기념비가 있다 이학교는 강남룸싸롱 운동주와 아무련 관련이 없는데 말이다노란옷 입은 이쁜 여인이 한국사람이다 단체로 여행 왔는데 똘끼가 발동하여&nbsp싸움을 건다중국 가이드가 운동주가 다닌 학교라고 해서역사를 왜곡 하지 말라며 한참 얼올리며 저분 일행에게 역사를 바로 알고 가라고 훈게조로 술먹은 김에 마구 떠들엇다저분을 보면 사과하고 싶다 그럴필요는 없는데 말이다이글이 컴퓨터 네이버 검색창에 뜰 것이다 저분이 보시고 연락오면 사과 드릴 것이다삼합 탐방 포기 연길시로 간다다방이다 중국 다방은 술도 판다쥔장이 50줄에 연변대 나온 여성인데 한국에서 20년 세월 까먹고 이곳에서 다방한지가 8개월째란다아직도 부산에 사업체가 잇단다 동생이 대신한다고 하더라만빼어난 미모에 지식이 숨어 있다 손님 다수가 연변대학 교수고 친구란다낮 술로 시작하여 3차째 이곳에서 마시는데 지금부터는 술이 술을 먹을 것이다4차로 한잔 더 자리 옴긴다여행 다니면서 이러면 안된다라는 것을 내가 손수 보여 드릴려고 한다북한식당이다대동강 맥주 빈병이 싸여만 간다까부는거는 국경이 필요 없다우리딸과 동갑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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