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Y 알리익스프레스 부품 악세사리 구입하여 셀프...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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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알리익스프레스 모델 2.1채널 스피커가 망가졌다. 오래된 브리츠 스피커가 있었는데... 한달 전쯤에 왼쪽 스피커의 소리가 굉장히 작게 들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고쳐보려고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결국 실패했다. 그래도 여러 시도로 인해 스피커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을 발견하고 우퍼와 앰프 일체형인 본체를 버렸다.​그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저렴한 금액에 앰프를 사서 이 스피커를 쓸줄 몰랐다. 그저 나중에 쓸모가 있겠지.. 하며 책상 구석에 모셔뒀었다. 그런데 운좋게 알리익스프레스에 저렴한 앰프들이 존재한다는 걸 유튜브를 통해 알아버렸다. 그날 부터 나는 앰프 검색에 빠져들었다. 너무나 다양한 제품들이 있었는데 앰프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나는 무엇을 사야할지 알리익스프레스 모델 고민에 빠져 들었다.​앰프에 대해 공부를 하다보니 파워가 빠진 앰프들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팔고 있었다. 그런 앰프들은 파워 앰프를 추가로 구매해야 하는 제품들이었다. 그러다 알게된 zk시리즈 앰프들. 일단 가성비가 미쳤다는 얘기들의 리뷰가 있었다. 1만원대의 앰프들이 성능까지 좋다며... 해당 제품은 zk-502c 모델명으로 TPA3*** 이라는 4자리 숫자가 들어간 미국산 칩을 사용한 앰프였다. 사실 이 502c가 나의 목표였다. 그러나 나온지 몇년된 제품으로 알리익스프레스에서도 찾기가 힘들었다. 겨우 찾은 zk-502c 앰프를 1만원대에 결재하고 몇일이 지났지만 배송을 시작하지 않았고 결국 나는 환불을 하게 되었다. ​​​​그리곤 중국산 칩이 들어간 zk-502mt 모델을 구입하게 되었다. 10일 알리익스프레스 모델 배송을 내건 판매자에게 6300원이라는 엄청난 거금을 들여 주문했다. ㅋㅋㅋㅋ 6300원... 라면 멀티팩이나 과자 큰봉지사면 나오는 금액이다. 이 금액에 앰프라니...... 사실 이 모델도 유튜브나 구글에 검색하면 제법 사용기가 나오는데 대부분 평이 좋았다. 하지만 앰프의 핵심인 칩이 중국산이다. 어쩐지 알리익스프레스 판매 페이지에 칩에 대한 설명이 없었다. TPA나 TPD로 시작하는 일련번호가 들어간 앰프라면 대부분 미국산 칩을 사용한 앰프들이라 판매페이지에 잘 보이게 표기한다. ​​​zk-502mt 모델은 미니 앰프라는 뜻이다. zk-502c모델은 미국산 칩을 사용했지만 배송이 안되어 포기하고 산 zk-502mt 모델. 그렇게 나는 비오는 날 zk-502mt 앰프를 받게 되었고 단 10분만에 알리익스프레스 모델 앰프 조립을 마쳤다. 사실 사진만 안찍었으면 3분컷인데.... 이리저리 사진을 남기다 보니 시간이 조금 걸렸다. 이 앰프가 저렴해서 그런지 조그만한 박스를 열면 앰프 메인 회로와 노브들... 드라이버와 나사들이 조립되지 않은 채로 들어있다. 그런데 조립은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 드라이버만 사용할 줄 알면 누구나 다 조립 가능한 수준의 난이도다. 이 앰프를 당장 사용해 보고 싶은 분들은 위한 쿠팡 판매 페이지를 남긴다. 배송이 하루 걸린단다... 조금 비싸지만~COUPANG​​​그렇게 조립한 zk-502mt 앰프. 이 앰프의 스펙은 아래와 같다.​2*50W 블루투스 오디오 앰프 모듈블루투스 버전 5.0입력-블루투스/ AUX채널-2.0전원공급-DC9~24V / 3A above색상- 블랙재질-플라스틱 / 알리익스프레스 모델 알루미늄크기-89*60*21 mm​​​​이 모델은 채널이 2.0이라 스피커 두개만 있으면 사용가능하다. 우퍼있는 분들은 2.1채널을 따로 구매해야 한다. 아무튼 그래서 제품의 노브가 TREBLE, BASS, VOLUME 3개로 구성되어 있다. 비록 2.0채널이지만 BASS를 따로 조절할 수 있는 앰프여서 저음에 부족함이 없다. 실제로 음악을 들으며 TREBLE과 BASS를 조절해 보면 미친 듯한 표현력을 보여준다. TREBLE을 건드리면 고음이 변하는데 주로 보컬의 목소리가 앞으로 나오거나 뒤로 밀려나는 느낌이다. BASS는 말 그대로 저음의 강도를 정하는 노브인데 표현력이 미쳤다. 브리츠 스피커가 훨씬 좋은 스피커로 느껴질 만큼 소리에 있어서는 이 앰프의 능력이 미쳤다고 생각 된다. 그리고 알리익스프레스 모델 음량은 pc의 음량을 10으로 두고 방에서 혼자 음감을 하는데 앰프의 VOLUME 노브를 20%도 못돌리고 있을 만큼 음량이 미쳤다. 집에서는 절대 100% 음량을 틀지 못할거 같다... 돌리면 바로 신고다 ㅜ,ㅜ​​​​그리고 파워를 DC9~24V 까지 지원하는데 리뷰들을 보니 24V에 가까울 수록 더 좋은 소리를 내준다고 한다. 나는 다행히 집에 24V 5A 어댑터가 있어서 따로 어댑터를 구할 필요는 없었다. 혹여 파워를 따로 구매해야 하는 분들은 쿠팡같은 곳에서 국산 파워를 구하길 바란다. 전력을 안정적으로 밀어줘야 소리가 깨끗이 나온다고 한다. ​​​​스피커 라인은 +- 두개로 연결하는 것이라 따로 커넥터가 필요없이 전선을 알리익스프레스 모델 그냥 드라이버로 고정하는 방식이다. 현재 나는 pc 에 AUX / AUX 선을 사용하여 앰프와 연결을 하고 사용중이다. 아직 블루투스는 사용을 해보진 않았지만 이 앰프의 단점이 블루투스 연결후 플레이시 초반 0.5초 정도가 무음으로 플레이 된다는 것이다. 음악같은 것은 0.5초정도 안들려도 무방하지만 강의같은 중요한 정보를 받아들일 때는 조금 불편함이 있을것 같은 느낌도 있다. 그것 말고는 단점이 뭐가 있을까...​​​처음 조립할때 방열판이 따로 있어서 발열에 대한 걱정이 있었는데 몇시간 씩 사용을 해봐도 미열밖에 없다. 굳이 단점을 찾으라면 허접한 외관? ㅋㅋㅋ 옆이 뻥 뚫려서 물을 조심해야 할거 같다. 너무 알리익스프레스 모델 작고 가벼워서 이리저리 막 움직이는데 조만간 스피커에 고정을 시킬거 같다. ​​​​앰프고 소리를 잘 밀어주는데 뭐 더 설명이 필요할까...이 두서 없는 글을 마무리 해야 하는데 .. 글을 쓰는 와중에도 소리가 너무 좋아서 오아시스 노래를 듣고 있다. 누군가에게 앰프를 추천한다면 주저없이 추천할 만한 그런 앰프다 물론 보여지는 게 중요한 분이라면 패스다. 하지만 6300원에 버려진 스피커를 사용할 수있다면 이 얼마나 훌륭한 투자인가. 앰프에 따라 이렇게 스피커의 소리가 달라지는 줄도 몰랐다. 집에 남아 도는 스피커 두개가 있다면 한번쯤 구매 해 볼만한 앰프이지 않을까. zk-502mt 정말 짱이다.​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의 알리익스프레스 모델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