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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도 물놀이 사고 사망 보험금 탔다. 호빠선수 보도방 성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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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ana
댓글 0건 조회 698회 작성일 24-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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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종편 성남호빠 드라마TVN 도깨비김은숙작가가 정말 칼갈고 썼구나하고 느꼈습니다. 자료 조사도 정말 잘했고 전작과는 다르게 필력도 많이 늘었어요. 김고은, 공유, 유인나, 이동욱, 육성재 등등 배우도 정말 잘 골랐구요. 김은숙 작가의 작품 특징이 유치한 대사, 서브커플 살리기, 캐릭터성 세가지죠. 도깨비는 대사가 너무 유치하지도 않으면서 캐릭터는 캐릭터대로 잘 살렸습니다. 초반에 김고은이 아홉수 19세라는 설정때문에 욕을 좀 먹긴 했지만 결국은 캐릭터가 살렸어요. 김은숙 작가가 도깨비를 굉장히 오래 준비했다고 했는데 실제로 한국 도깨비의 특성을 잘 살렸더라구요. 이 작품 덕분에 일본 도깨비와 한국 도깨비가 다르다는 것이 알려졌죠. 뉴스에 교수님 나와서 인터뷰한걸 봤는데 도깨비와 저승사자가 한 집에 사는 스토리상의 고증적 오류는 있지만 한국 도깨비의 모습을 잘 살려줬다고 좋아하시더라구요. 태양의 후예부터 같이 작업한 이응복 감독님의 연출은 정말 훌륭해서 영상미가 영화보는것 같았어요. 요즘 한국 드라마를 보면 영상미 떨어지는게 찾기 힘들정도로 다들 기술적으로 발전했어요. 보정실력도 아주 뛰어나구요. 가끔 한드보다가 중드보면... 영상미에 뜨헉할때가 있어요. 특히 현대극이 그렇죠. ​저는 도깨비 방영이 다 끝난 후에 봤는데 아쉬운점은 결말입니다. 김은숙 작가 작품 특징들이 결말을 잘 못 맺습니다. 이런 작가가 어디 한둘이냐만은 도깨비 결말 역시 마음에 들진 않았어요. 저보다는 중국인 친구가 이 드라마를 더 잘봤는데 저보고 드라마가 중후반으로 갈수록 재미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어느정도 동의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김은숙 작가가 발전하는 작가구나라고 생각해요. 예전 작품이랑 비교해보면 여주인공의 직업, 환경, 남주의 행동 등이 정말 많이 바꼈어요. 게다가 이 작가가 이렇게까지 고증을 할거라고는 생각을 성남호빠 못했거든요. 태양의 후예는 고증을 밥말아먹었지만 도깨비나 미스터 선샤인은 준수하게 잘했더라구요. 작가님이 제일 잘하는 신테렐라 스토리를 탈피하는게 쉽지 않았을텐데, 이렇게 나날이 발전하시니 다음 작품이 기대가 안될 수가 없네요. JTBC 스카이 캐슬올해 드라마죠. 저는 종편채널을 잘 안봐서... 종편에서 유명한 드라마도 본게 없어요. 스카이캐슬은 방영 전에 포스터 보고서 이 드라마는 성공하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도 시청률이 아주 잘 나왔죠. 대치동 입시코디네이터라는 생소한 직업을 통해서 한국 입시에 대해서 비판하는 드라마를 그렸지만 결국은 금수저는 금수저만의 인생이 있고 흙수저는 그저 금수저의 지나가는 계단밖에 되지 않네요.​결말을 보고서 얼마나 실망했는지... 드라마에서 나오는 몇가지 설정이 눈에 거슬리긴 했어도 이렇게 학종 비리를 건드리는구나 싶었는데 결국 이 작가도 결말은 모두가 행복했습니다로 끝냈네요. 문제는 그게 모두가 행복한게 아니라 흙수저 혜나만 희생된 행복이라는거죠. 저는 스카이 캐슬을 보면서 혜나에게 많은 공감을 했는데 의외로 여론이 혜나보다는 싸가지없는 예서에게 가서 신기했습니다. 제가 이 드라마를 관심있게 본 이유는 저도 나름 입시 치열한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나왔고, 3년동안 교육봉사를 하면서 계속 고등학교 입시제도를 분석해왔어요. 그런데 결국 이 드라마는 입시제도를 비판한게 아니라 입시코디네이터라는게 있으니 이 사람을 써야 명문대에 입학한다는, 사교육만 부추기는 드라마가 되었네요. 실제로 이 드라마 방영하고서 대치동 맘카페에서 입시코디네이터를 찾고 있다는 글이나 찾아서 상담했다는 글이 올라왔죠. 게다가 미국에서 입시코디네이터를 이용한 대학 입시 비리가 엄청 크게 터졌구요. ​비판을 제대로 하지 못할거라면 차라리 건드리지 말았어야 했다고 생각해요. 만약 이 작가가 혜나의 죽음에 던져진 떡밥을 다 풀고, 예서가 성남호빠 학교 그만두고 정시 입시준비하는데 애들을 너무 적게뽑아서 재수, 삼수까지 했으며, 의대에는 원서조차 내지 못했다고 썼다면 현 입시제도에 정면비판하는 드라마가 되었을겁니다. 그럼 백상 대상까지 노렸을지도 모르죠. 결말이 결국은 19회동안 쌓아놓은 정성을 다 무너뜨려서 쓰레기 드라마가 되었으니 백상 후보에 올라간것조차 과분했네요. 로맨틱 코미디KBS 태양의 후예첫회부터 종영까지 다 봤는데 제가 어떻게 이 드라마를 끝까지 다 본건지 신기합니다. 심지어 ㅋㅋㅋㅋ 가끔 유튜브로 클립영상 올라온것도 봅니다. 우선 파병나가는 군인이라는 소재가 신선했고, 비쥬얼과 영상미가 먹혀들어갔죠. 그리스 배경으로 해서 찍은거나 강원도 태백에서 찍은건데 이국적이게 나온 거나~ 연출이 성공했어요. 주연커플이나 서브커플이나 좋았구요, 각 자 노선인게 우선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짜증나게 삼각, 사각관계로 그리지 않았으니깐요. 대사는 엄청 오글거리는데 브로맨스랑 얼빠되어서 다봤네요. MBC 내 이름은 김삼순예전에 한참 재밌게 봤는데 30세 여자가 노처녀라고 ㅋㅋㅋㅋㅋ 요즘 리메이크 하면 연령대를 한 39세 이상 잡아야 할거같은데 ㅋㅋ 처음에 볼때는 삼순이가 좋았는데 유튜브에서 짤막하게 올라온걸로 다시 보니 정려원이 좋네요. 지금보면 정려원만 불쌍해요. MBC 커피프린스 1호점로코의 한 획을 그었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재밌게 봤어요. 윤은혜의 인생연기였죠. 방영 당시에도 애정씬이 엄청 셌는데 지금 봐도 엄청 강하네요 ㅋㅋ SBS 시크릿가든유행어 엄청 나왔죠. 현빈의 반짝반짝 거리는 트레이닝복이 유행해서 학교에서 애들이 입고다녔습니다 ㅋㅋ 현빈이나 하지원이나 연기가 빛을 바랬어요. 메이킹을 보니 서로의 연기를 관찰해서 몸이 바꼈을 때 상대방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김사랑은 연기를 못하는데 캐릭터 자체가 돈은 많은데 머리는 좀 딸리는 여자라서 성남호빠 다행이었어요. ​김은숙 작가가 시크릿 가든 쓸 때 몸이 굉장히 안좋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결말이 이 모양이랍니다 ㅠㅠ 중간중간 떡밥회수를 잘 하지 못했죠. 게다가 마지막 쌍둥이 낳은 결말 유출까지.....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일본드라마 리메이크 작품인데 노희경 작가가 썼습니다. 노희경 작가만 믿고 보기 시작했는데 송혜교와 조인성의 인생연기가 돋보였어요. 조인성 발음이 별로 안좋은데 드라마에서는 나쁘지 않았어요. 원래 깡패 연기를 잘하는지 ㅋㅋ 드라마에서도 겜블러로 나오는데 찰떡이었네요. 원래는 원빈이 하려고 했으나 원작처럼 호빠로 그리자고 했고 제작진은 한국 정서에 안맞는다고 해서 서로 의견차이로 무산되었다네요.​원작이랑은 캐릭터 성격이 많이 차이가 나는데 나름 각색은 괜찮게 했어요. 다만... 비서가 송혜교에게 집착하는 모습이나 김범이 조인성을 위해서라면 다 하는것 등등 개연성이 부족했습니다. 송혜교가 시각장애인으로 나오는데 의외로 연기를 잘했어요. 풀하우스 처럼 통통 튀는것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노희경이 송혜교로 적극 밀은 이유가 있더라구요. 장르물SBS 유령아... 첫 수능 망친 주범이 나왔네요 ㅋㅋㅋㅋㅋ 제 인생 드라마입니다. 본방으로 다 챙겨봤는데 스릴넘쳐서 화장실도 못갔어요 ㅋㅋ 방송 끝나면 맨날 추리하고 있고 6월 모의고사와 함께 여름방학 공부가 유령으로^^ 훅 가버렸어요. 수능준비하면서 본거라서 그런지 재방을 봐도 그때의 느낌은 안나더라구요. ​여기서 엄기준 처음 봤는데 악역연기를 너무 잘해서 배우가 넘 잘생겨보였어요 ㅋㅋ 방영할때만 해도 완전 팬이었는데~ 소지섭은 잘생겼는데 미간만 찌푸리고 있어서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소지섭이랑 엄기준 보느라 이연희 연기가 거슬리는지도 모르고 봤습니다. 결말은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한드에 이렇게 스릴러를 잘 쓰시는 작가분이 있었다니~!! 김은희 작가가 지금은 많이 성남호빠 알려져서 기분이 좋네요. SBS 황금의 제국제가 재수했을 때 하필이면 SBS 드라마가 전성기였다는거 아닙니까..! 그때 너목들이며 굿닥터며 주옥같은 작품들이 많이 나왔죠. 재수할땐 드라마 안챙겨봤는데 셔틀버스에서 기사님이 황금의 제국을 틀어줘가지고 빠졌어요. 나중에 수능 끝나고 봤는데 역시 박경수 작가답게 착한놈은 없네요. 통수의 연속입니다. 이요원 대사가 고사 인용까지 하면서 말하는게 많아서 좋았어요. 괜히 캐릭터가 교수가 꿈이 아니였구나 라고 생각했네요.아쉬운건 제가 경제용어가 딸려서 주식가지고 뭐 하는데 100% 이해는 못하겠더라구요. 결국은 이요원이 승리했지만, 자식이 없으니 그 재산은 조카나 형제에게 가겠죠. 결국 최후의 승리자는 조카들이구나 싶었네요. SBS 펀치황금의 제국과 같은 작가 작품입니다. 황금의 제국보다 펀치가 더 재밌었어요. 검찰청 사람들의 더러운 면모를 잘 그렸죠. 김아중 캐릭터만 너무 착한척해서 싫었는데 혼자서만 안에 어우르지 못하고 붕 뜬 느낌이었어요. 조재현과 김래원의 연기가 아주 빛이 났는데 아쉽게도 김래원이 최우수상조차 받지 못했네요. 하필이면 조모씨 작품을 꽤 본터라... 이 분의 마지막이 펀치처럼 끝날 줄 알았더니 결국 묻히네요. ​펀치에서 제일 눈에 띈 캐릭터는 최명길이 맡은 특별검사입니다. 처음에는 청렴결백한 캐릭터로 김아중이 은사로 모시지만 결국은 흑화해요. 아들의 병력비리가 걸렸고 조재현과 적인 사이로, 결국은 나쁜놈 위에 또 나쁜놈이 있는 검찰청입니다. 박경수 작품을 두개 연속보니까 뒷통수 까는게 넘나 심해서 한 편이라도 안보면 갑자기 인물관계가 바껴있습니다 ㅋㅋ 오늘의 적이 내일의 동지가되고 그래요. 그런데 이게 너무 연속적으로 나오다보니 이 작가 작품이 나중엔 질리더라구요.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원작이 웹툰인데 웹툰 그대로가진 않았어요. 진짜 재밌게 봤어요 ㅎㅎ 코믹드라마라 성남호빠 가볍게 볼 수 있습니다. 아쉬운건 카메라가 너무 흔들어대서 멀미납니다. 메디컬 드라마MBC 하얀거탑일본소설 리메이크 드라마입니다. 김명민 인생연기로 장준혁은 잊을 수가 없네요. 의료소송과 외과 과장이 되겠다는 목표. 메디컬 드라마지만 정치드라마에 가깝습니다. MBC에서 재방송을 해줬는데 차라리 편집하지 말고 화질보정한걸 쭈욱 내보냈다면 그거보다 시청률 잘 나왔을것 같아요. MBC 뉴하트한때 메디컬 드라마가 붐이 일어나서 엄청 많았죠. 흉부외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뉴하트입니다. 제가 이거보고서 의대가고 싶었어요. 지성이 지잡대 출신인데 국내 톱 대학병원 흉부외과에 지원합니다. 흉부외과는 다들 기피해서 미달인데... 지성이 지잡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무시받네요. 지잡대 의대도 들어가기 얼마나 힘든데 ㅠㅠ 수술 장면도 상세하게 나오고 의사들만의 각 자의 사정을 그려준 점이 좋았어요. 외과의사 봉달희와 뉴하트, 하얀거탑까지. 외과의의 이야기를 그려서 조금이나마 이쪽으로 눈길가게한게 제일 큰 의의가 아닌가 싶어요. 저번에 흉부외과 의사의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인턴들을 흉부외과에 붙잡으려고 윗분들이 노력하더라구요. 지금도 흉부외과는 사람이 부족하죠. 문제는 이젠 흉부외과만 부족한게 아니라 수술하는 분야는 다들 기피해서 사람이 없다네요. 의료수가하고도 관계가 있겠죠. KBS 브레인뇌질병을 다룬 드라마입니다. 신하균이 넘 매력적으로 나왔어요. 아저씨보고 반할줄이야 ㅋㅋ 신하균이 맡은 캐릭터는 하얀거탑의 장준혁 못지 않게 불쌍한 사람인데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짠내났습니다. ​하지만, 아쉬운건 되도않는 로맨스 넣었다가 망했다는겁니다. 정말 ... 의사가 사랑 좀 안하면 안되는건가요?? 하얀거탑처럼 아예 그리지 않았다면 평이 더 좋았을텐데... 그 외KBS 백희가 돌아왔다단막극이라 4부작밖에 안됩니다. 백희가 섬에 사는 소녀였는데 그 지역의 일진이었죠. 임신해서 서울에서 살다가 딸이 과거의 자기처럼 사고피고 다녀서 다시 성남호빠 고향으로 돌아왔어요. 도대체 백희 딸 옥희의 아부지는 누구인지~ ㅋㅋ 재밌게 봤습니다. 안보신분 계시면 적극 추천드려요!!MBC 욕망의 불꽃막장드라마입니다. 정하연 작가가 쓴건데 막장 중에서도 품격있는 막장드라마라고 할까요 ㅋㅋ 인물관계 엄청 복잡한데 현대가를 모티브로 따온거 같더라구요. 울산이 배경이고 조선업 얘기가 나오고 회장이 이곳저곳에서 애를 싸질러서 데리고 옵니다 ㅡㅡ 서로가 기업 이어받을려고 난리도 아닙니다. 신은경이 맡은 윤나영 역이 밑바닥 생활에서 부잣집으로 시집와 아주 야망이 넘치고 악바리 근성이 넘치며, 아주 독합니다. ​처음에는 남편을 달달 볶아서 기업 회장 자리를 이어받으려고 했는데 윤나영은 자식 앞에서 나약해지고 남편 김영민은 흑화해서 본인이 회장자리를 바라네요. 그런데 스토리가 출생의 비밀을 짜증나게 꼬아놨고, 윤나영이 김태진 회장 딸이라는건지 아니라는건지 모호해요. 스토리 문제로 배우랑 작가랑 사이가 안좋았다는걸 봤는데 이렇게 꼬아놓으니 사이가 틀어질 수밖에요. MBC 화려한 유혹막장 드라마2입니다. 위의 욕망의 불꽃과 비슷하면서도 다른데... 이건 작가가 글발만 있음 나름 품격있는 막장 소리 들을 수 있었는데 글발달려서 실패했어요. 초반에 여주인공 엄청 고생하고 후반에는 사건들이 하나같이 어이없게 풀어져요. 결국 보다가 관둬서 결말까지 못봤습니다. ​정진영이 강석현이라는 전직 총리를 맡았는데 이분이 이 드라마의 주인공이나 다름없습니다. 극에서 최강희랑 26살 차이나는데 둘이 결혼해요...;뜨헉한 설정인데 최강희가 전 와이프 닮아서.. 나중에 총리는 불쌍하게 죽고 재산을 최강희에게 거의 다 물려줍니다. 웃긴건 최강희는 복수하러 그 집에 들어온건데 복수는 커녕 총리가 다 도와주다 시피하고 화려한 유혹이 아니라 할배의 유혹이었네요.KBS 김과장개존잼입니다 ㅋㅋㅋㅋㅋ 진짜 재밌게 봤어요. KBS가 직장의신에 이어 만든 직장인 드라마! 남궁민이 성남호빠 리멤버에서는 싸이고 재벌3세로 나오더니 ㅋㅋ 여기서는 착한 남규만이에요. 회계에 관해서 나오고 로맨스 비중은 아주 작습니다. 아직 안보신 분 있으시다면 추천드려요 ㅎㅎ SBS 열혈사제종영한지 얼마 안된 드라마죠. 이제 막 보기 시작했는데 신부님이 사람 패고다닙니다. 처음에 저는 가짜신부인가하고 의심했는데 ㅋㅋ 성당에 생활하시는 신부님 맞습니다. 원래는 국정원 첩보요원이었는데 자신이 던진 수류탄에 아이들이 죽은걸 보고 트라우마가 생겨 국정원을 관둡니다. 신부로 변신했는데 사실 신부는 신학대학 4년에 군대2년, 석사 2년까지해서 엄청 오래걸리죠. 고증 오류이긴해요. 이 부분에 관해서는 천주교 유튜브에서 신부님들 인터뷰한게 나오더라구요.​로맨스는 없고 이하늬는 악질검사로 나옵니다. 구청장과 깡패들이 같은 편 먹고서 성당 부지 차지하려고 하는걸 보니 성남시장과 마피아 조직 관계가 생각났어요. 경찰이 수사도 뺀질뺀질하고 요즘 시국을 반영했구나라는걸 느꼈습니다. 미국 드라마는 범죄를 찾고 일드는 교훈을 찾고 한드는 사랑을 찾는다하죠. 그래서 미국은 범죄가 많아서 그런거고 일본은 반성이 없어서 그런거고 한국은 사랑이 부족해서 그런거라는 말이 있죠. 그래도 한드를 쭈욱 봐오면서 요즘은 많이 다양해졌다고 생각해요. 기승전 사랑 스토리와 거지출신 신데랄라가 판쳤는데, 요즘은 자주적인 여성이나 남성도 많이 나오고 직업도 전문직으로 딱 넣어서 능력있게 그리네요. 장르의 다양성이 보이지만 아직도 시청률 타령하며 공중파는 정신을 못차리고 있으니...​이젠 시청률이 정말 다가아니죠. vod 서비스를 노려야합니다. tvn이 넷플릭스에 공급했듯이 이젠 국내시장을 벗어나 세계시장으로 눈을 돌려야해요. 아시아에서 장사해먹고 사는건 이제 한계에 도달했습니다. 적어도 우리가 현대극 만큼은 세계 어느 나라에 뒤지지 않은 실력을 가지고 있죠. 방송사들도 그 점을 알고 진부한 스토리를 작가에게 강요하지 성남호빠 말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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