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 곤지암 화담숲 방문후기 수선화축제&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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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소트레넘 사쿠라허브 넘넘 사랑하는 곤지암 화담숲에 다녀왔다.몇 년전에는 주말예약도 널널했는데 이번 예약 오픈 때 홈페이지 터져서 깜짝놀람;;어쨌든 예매에 성공해서 어제 다녀왔는데, 뜻밖에도 벚꽃이 만개한 상태라 잘 보고 와서 남겨보는 후기!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1주차타워에 차를 대고 열심히 걸어올라가면 이렇게 표지판이 나온다. 화담숲 구경할라믄 튼튼한 다리는 기본으로 장착해야 하는데, 일단 주차타워에서 5~10분 정도 걸어가다보면 이 표지판이 나오고, 또 여기서 5분 이상 걸어가야 리프트 승강장이 나오기 때문이다.😱리프트 승강장은 항상 줄이 길기 때문에, 화담숲 매표소와 입구까지 올라가는 길은 걸어서 올라가는게 더 빠르다. (걸음이 빠르고 하루에 7,000걸음 이상은 무조건 걷는 편인 내 기준)+화담숲 입구쪽에서 타는 모노레일은 예매할 때 선택할 수 있는데 성격 이소트레넘 사쿠라허브 급한 우리는 단 한 번도 이용해보지 않았다ㅋㅋㅋㅋㅋㅋ 도보코스는 '화'코스(약 2시간 소요)와 '담'코스(약 1시간 30분 소요)로 구성되어 있는데, 사실 가는 길목 내내 빠른길로 빠질 수 있어서 별 상관은 없다.ㅋㅋㅋ근데 각 스팟마다 오래 머무르는 게 아니라면 2시간씩 안걸리니까 웬만하면 화 코스를 추천한다.화담숲은 여러 종류의 식물이 분산되어 있어서 전체적으로 보는 게 더 좋은 느낌이기 때문에~!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이라고도 볼 수 있는 진달래꽃!사실 진달래랑 철쭉 둘 다 너무 좋아하지만 구분을 잘 못해서 이번에 열심히 찾아봤는데ㅋㅋㅋ 일단 ①진달래가 철쭉보다 먼저 피고, ②꽃잎에 반점이 진하면 철쭉이고 ③진달래 꽃잎은 둥글둥글하고 이파리는 뾰족하다고 한다.더 구분하는 법 있는데,, 지식을 넘 많이 머리에 넣으면 과부하가 걸리니까 이소트레넘 사쿠라허브 내년 봄부터는 이렇게 구분해 볼 예정^^!화담숲 봄 수선화 축제라는 단어에 걸맞게 숲 곳곳에 수선화가 피어있다.🌼수선화는 줄기는 파뿌리 느낌이고 꽃은 또 별 느낌이라 언밸런스한 조화가 신기하단 말이야 ㅋㅋㅋㅋㅋ언덕을 오르는 길목마다 수선화밭이 있어서 사람들이 다 한자리씩 차지하고 인증샷을 찍고 있다.일반적으로 수선화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인 노란색 수선화도 예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흰색과 노란색이 섞인 수선화를 더 좋아한다. 흰색 꽃에 노란색 열매를 콕!!! 갖다박은 느낌인데 아주 귀엽고요?한 가지 색깔만 있으면 또 심심할 것 같은데 노란색 꽃들 사이에서 흰색 꽃이 존재감을 발하니까 아주 조화롭고 귀여워보인다.위쪽에서부터 쏟아져내려오는 수선화 꽃밭..!💕 이 사진 찍을 때쯤에는 햇살도 잘 들어서 더 쨍하게 나왔군?그리고! 화담숲은 아무래도 숲이라 그런지 이소트레넘 사쿠라허브 (+광주시도 서울보다 벚꽃개화가 늦은 듯) 우리가 간 어제, 벚꽃이 가장 만개한 느낌이라 덤으로 벚꽃구경도 잘했다!사실 예매 당시에는 선거날 쯤이면 벚꽂 당연히 다 떨어졌을 줄 알았는 화담숲은 다른 세상이다 이거에요!석촌호수, 탄천처럼 벚꽃나무가 줄지어있는 건 아니구 걸어가다가 갑자기 큰 벚꽃나무! → 수선화 대잔치! → 다른 꽃나무! → 고사리! → 다시 벚꽃나무! 이런 식으로 나옴ㅋㅋㅋ왼쪽사진처럼 다른 식물들과 어우러져서 보이는 벚꽃나무! 오른쪽은.. 팥꽃나무로 기억하는데 확실하지 않다.근데 팥꽃나무 tmi : 다른말로 조기꽃나무라고도 불리는데 팥꽃이 개화할 때쯤 조기가 많이 잡혀서라고 한다. 식물한테 조기꽃나무가 뭐냐며ㅠㅋㅋㅋㅋ 그리고 꽃잎은 팥 향이 난다는데 팥향이.. 뭐지?사람이 너무 많아가지고 요리조리 피해서 막 걸어가고 있는데 발견한 문구.'왜 그렇게 서두르십니까? 이소트레넘 사쿠라허브 경치구경 하시면서 천천히 산책하세요!'라고 써있어서 엥..? 나 경보하고 있는 줄 어떻게 알았지?!?! 하면서 순간적으로 발걸음 늦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망대에서 보이는 벚꽃❤ 당 떨어져서 전망대 자판기에서 코카콜라 뽑아가지고(1,500원ㅠ) 야무지게 털어주고!의도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모노레일이 지나가는 철로 양쪽에 벚꽃나무가 심어져있어서, 모노레일이 꼭 벚꽃사이를 뚫고 나오는 느낌이었다! 그 영상은 아래에 첨부해봄!이렇게 사이로 나오는데,, 대낮에 찍은건데 왜 이렇게 우중충하게 흐리게 나왔는지 모르겠네ㅋㅋㅋㅋ근데 생각보다 모노레일에 사람들이 많이 못타서 놀랐다. 한칸에 10명 내외로 타는 것 같은데 그래서 줄이 길었나?전망대에서 아래로 내려오면서 찍은 사진들! 분재원에 있던 모과나무인데 이 나무는 볼 때마다 예쁘다고 사진 찍는다ㅋㅋㅋ 다음에 가면 또 까먹고 아앜 이거 너무 예쁘다!! 이러면서 찰칵찰칵할 내 자신이 그려지고요?오른쪽에 있는 이소트레넘 사쿠라허브 건 명자나무인데 진짜 어제 본 꽃나무 중에 가장 예뻤다ㅜ.ㅜ💖 사진에 잘 안담기는 것 같은데, 흰색이랑 분홍색이 적절하게 섞여가지고 꽃이 피었는데 너무 아름답고 귀엽고.. 실물이 훨씬 예쁜 나무였다!내려오는 길, 길가에 즐비했던 다양한 꽃들인데 사진엔 없지만 패랭이꽃도 많았고, 튤립이랑 비올라(미니팬지)랑 그리고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꽃들까지.. LG상록재단.. 최고최고..!!초점이 어디에 가있는지 모를 물레방아와 꽃사진.. 난 찍은 기억이 없는데 남편 작품인 것 같음ㅋㅋㅋㅋ듣기만 해도 시원한 폭..포..? 폭포라고 할 수 있나? 암튼 시원하긴했는데 움짤은 소리가 안나서 설명할 길이 없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이런 느낌이라는 것만 봐주십사...아 이 꽃 너무 예뻤는데 정체를 모르겠다ㅋㅋㅋ 다른 나무들은 팻말이 걸려있는데 이 나무는 없어서 이름을 찾을 수가 없었다. :( 이소트레넘 사쿠라허브 다만 뒤에서 어떤 사람이 이게 일본 사쿠라잖어!!라고 하는 걸 들었음..뭘까..? 하여튼 되게 예뻤으~!!!기념품샵 혹시나?하고 들어가봤는데 많이 발전함..! 어딜가든 마그넷을 꼭 모으는 편이라 예전에도 몇 번 가봤지만 향초나 스카프..? 뭐 이런 제품들만 있어서 한 번도 구매한 적이 있는데, 어제 마그넷을 발견해서 바로 샀다!화담숲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각각 형상화한 그림으로 마그넷을 판매하는데 가격은 단돈 3,000원이라 나름 합리적인 듯! 사진은 안찍었지만 떡메모지랑 볼펜도 있었다.여기는 집 가기 전에 음료 테이크아웃하려고 들른 씨드그린 카페!생긴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인테리어 진짜 잘해놨다+자체 제품 잘 뽑았다 소리가 절로 나오는 곳이다.일단 입구부터 화담숲 카페라는 이름에 걸맞게 나무를 세워놓고 돌을 쫘악 깔아놓은 스케일 미쳤고요?ㅋㅋㅋㅋseedkeeper가 이소트레넘 사쿠라허브 뭔가 했더니 씨앗키트다.계란처럼 포장된 키트는 2종류가 있는데 그린샐러드 키트는 로메인/양상추/엔다이브/루꼴라/청경채 씨앗이 있고 노스트레스티 키트는 레몬밤을 비롯한 허브 종류로 기억한다.원통모양의 씨앗키트도 있었고, 노트와 납작연필도 디자인을 잘 뽑았다고 생각!음료와 베이커리류는 다소 비싼 편인데, 조각케이크는 8,500원~10,500원선이어서 기겁함;;우리는 말차크림라떼와 딸기주스를 주문해서 15,000원이 나왔다. 말차크림라떼는 생각보다 말차맛이 진하지 않은 점이 아쉬웠는데 딸기주스는 상큼하니 맛있었음!주차타워로 다시 가는 길에 리조트 쪽에 심어져 있는 수선화 사진으로 마무리! 여기도 수선화 짱 많음!결론 : 벚꽃은 이번 주말까지는 괜찮을 것 같고, 수선화 축제는 꼭 가볼만 하다! 다른 꽃도 많다! 화담숲 최고!😎❤+이번에 새로 개장한 화담채도 정말 기대 이상이어서 따로 포스팅 할 예정!본 글의 내용과 사진의 저작권은 작성자 '깨비'에게 이소트레넘 사쿠라허브 있습니다.불법 도용 및 무단 복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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